[뉴스큐브] 신규 확진 451명…거리두기 조정되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51명 발생했습니다.
두 분의 전문가 모시고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최재욱 대한의사협회 과학검증위원회 위원장, 김민하 시사평론가 모셨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1명 발생했습니다. 41일 만에 400명대로 줄어 3차 대유행이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직전 수준으로 감소한 건데요. 어느 정도 안정세를 찾았다고 봐도 될까요?
방역 당국은 "3차 유행이 정점을 통과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그 근거로 감염 재생산지수를 들 수 있는데요. 올해 들어 1을 기록했고 지난 한 주 0.88까지 낮아졌는데, 어떤 의미로 볼 수 있을까요?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를 고리로 한 연쇄감염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여전히 다수의 방문자가 연락이 닿지 않거나 일부는 고의로 검사를 회피하는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어렵게 잡은 안정세에 발목을 잡는 것은 아닐지 우려가 되는데요?
정부의 '대면 예배' 금지에도 불구하고 부산의 교회 2곳이 또다시 대면 예배를 강행해 논란입니다. 각각 예배에 참석한 인원만 500명, 1천 명을 넘었는데요. 지자체가 여러 번 고발한 교회들인 만큼 행정명령으로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오는데, 대응 수위를 높여야 하지 않을까요?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특수형태근로자, 프리랜서에 대한 3차 재난지원금이 오늘부터 지급됩니다. 이번엔 업종별로 지원금 규모가 다르고, 등록된 계좌로 자동지급 되는 경우도 있던데요. 지급 방식, 대상 설명해주시죠.
당국이 집합금지 조처가 내려진 업종들이 다음 주부터는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내부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앞서 일부 시설의 영업만 중단시키면서 형평성 논란이 커졌는데요. 아직 확산세가 확실하게 꺾인 상황이 아닌데, 헬스장, 노래방, 학원 등의 영업 재개 괜찮은 걸까요?
정부는 "거리두기 단계를 2.5단계에서 2단계로 낮추려면 하루 평균 환자 수가 400∼500명 이하로 줄어들어야 한다"며 이번 주 거리두기 단계 자체의 조정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어떤 결과 예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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